김슬기 예언, 작가의 숨은 의도가 담겨 있는 걸까요?

 

 

응답하라 1994의, 빛나는 카메오 출현이 많은분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김민종 씨가

출현해서, 나정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셨죠,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 김슬기 양이 출현하셔서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셨답니다.

 

 

 

 

쓰레기 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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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캡쳐

 

오늘 슬기양이 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로 등장하셔서 쓰레기 오빠와 서태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우었지요

"태지오빠가 그렇게 환화게 웃는건 처음이였어" 로 시작해서 서태지의 은퇴예언등 많은걸 이야기 했지만

쓰레기 형님은 대학이나 가라고 했고, 슬기양은 나 대학안간다 로 바로 받아쳤지요...이에 쓰레기 형님이

내시 14등급이다 대학을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 거지 너때문에 이숙이 흰머리가 늘어난다 라며, 잔소리

를 쏟아냈고 이에 슬기양이...!!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습니다.

  

「

」

 

 

나라도 그놈한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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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 나정의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했습니다. "오빠너 여자친구랑 헤어질꺼다. 딴놈한테 뺏길껄

있을때 잘해라, 내라도 그놈한테 가겠다며" 나정과 쓰레기의 미래를 예언했습니다.

이에 쓰레기는, 너 방금 그말 그냥 해본소리지, 그냥 열받아서 한 소리지 이래 물었고 슬기양은

"몰라" 이렇게 답해서 의문이 폭증되었습니다.

 

「

」

 

 

처음에는 이 장면이 그냥 스치듯 지나갔고, 대본상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지 않았을까 했는데

이게 작가의 숨은 의도가 담겨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많은 분들로 부터 관심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사진출처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쳐

 

아무튼, 이날 이 방송으로 궁금증만 증폭된듯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쓰레기 와 나정이 행복하게

되고, 우리의 칠봉이가 부상이나 또는 해외진출로 나정을 포기하고 떠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그려질꺼라 생각했는데, 흠~!! 이거 묘하게 된듯 싶네요

 

아무튼, 21회차에 나정의 남편이 공개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본방사수 하면서 기다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