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고 학생들의 절규 그리고 26년 교장독주

 

 

청송여고에서 친일마화 교과서로 불리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이 뒤늦게 알려져서 오늘 새간의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곳은 2318곳중 경북에 있는 청송여고 1곳 이라고 하는군요 

 

 

 

 

학생들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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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학생이라는 분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지금 이 글이 확산중 입니다. 글 내용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RT 부탁드려요) 청송여고 학생입니다. 저희는 2013년 까지 한국사는 미래엔 교과서를 채택했었어요 교학사 교과서 공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채택을 철회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우리들은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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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무엇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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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부 언론에 알려진 내용은 교장이 절대로 교학사 교과서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고 하는구요, 그리고 추가로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사립고등학교 답게 26년가 교장이 바뀌지 않고 1인독주 체제로 진격중 이라고 합니다. 분명 마음에 들지 않는 교사들도 존재하고 있을껀데 왜 그들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풀린거 같네요 , 26년 독주체제 그리고 사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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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학교법인 청경학원을 설립하고 청송 여자중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면서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 

건지 모르겠네요, 이번 교과서 선택은 학교 운영회도 몰랐다고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대한민국에서 단 한곳이라도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학교가 없다. 자율성이

떨어진다며 안타까워했던 새누리당 모의원이 생각나는군요, 올바른 역사관념을 잡아주고 제대로된

교육을 해주고픈게 선생이자,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그걸 반대한건데, 그점이 안타깝다는건 대체 어떤의미인지 저로서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청송여고는 학생들이 나서야 하는 상태이고, 학부모들도 입김을 불어 넣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