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특혜 그리고 한미동맹상

 

 

 

어지럽네요

 

 

 

 

오늘자 한겨레 에서 국방부가 백선엽 에게 10년간 파격 특혜를 주었다는 기사가 걸렸습니다.

 

2003년 11월 부터 현재까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에쿠스 승용차를 운전병과 함께 지원

 

받아서, 평일과 주말에 개인 전용차량으로 이용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년간 개인 보좌관도 지원 받았다고 하네요...!!

 

 

백선엽 씨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 이시고 7급공무원 이라고 합니다.

 

7급공무원으로서 과도한 특혜를 받았으며,  자문위원장 으로서 활동도 부실 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그리고 최근에는 국방부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사업으로 만든

 

제 1회 "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에서 수상도 받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상을, 본인이 1호로 수상을 하셨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역사 독립운동 단체 분들께서 반대를 많이 한걸로 알고 있는데,

 

시상이 이루어 졌나 보군요...!!

 

 

백선엽 씨가 6.25전쟁 당시 공을 세운건 사실 입니다.

 

그리고 32이세라는 최연소 육군참모총장 에 임명되기도 하였구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백선엽 씨가 "간도 특설대" 에서 복무한 이력이 있기 때문 입니다. 즉 친일파 였다고 합니다.

 

간도 특설대는 광복군을 토벌하고 양민을 학살하는걸로 아주 유명 했다고 합니다.

 

백선엽 장군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파 명단에 등재도 되어 있다고 하네요

 

 

 

흠...!!

 

한겨레 기사가 사실이라면, 국방부는 어떤 기준으로 상을 만들고 시상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0년간 특혜를 주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왜 글 을 살살 쓰는지 궁금하시죠?  무서워서요...!!

 

자세한 내용은 한겨레 싸이트에 접속하셔서 보시는게 더 맞을듯 싶습니다.